요즘 주방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에어프라이어, 여러분은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단순히 냉동식품 데우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계시다면 정말 아깝습니다! 에어프라이어 하나로 프로 셰프 못지않은 맛있는 요리를 뚝딱 만들 수 있거든요. 오늘은 제가 직접 시도해보고 맛과 간편함 모두 인정한 에어프라이어 홈쿠킹 레시피 7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레시피들로 여러분의 식탁을 더 풍성하고 건강하게 채워보세요!

에어프라이어 활용 꿀팁! 요리 전 3~5분 예열하면 더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어요. 또한 재료가 서로 겹치지 않게 배치하고, 중간에 한두 번 흔들어주면 더 고르게 익힐 수 있답니다.
1. 바삭바삭 치킨윙
재료: 닭날개 500g, 소금 1작은술, 후추 1/2작은술, 마늘가루 1작은술, 파프리카 파우더 1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
닭날개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바삭함이 떨어집니다.
큰 볼에 닭날개와 모든 양념, 올리브유를 넣고 손으로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가능하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재워두면 더 맛있어요.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예열한 후, 닭날개를 겹치지 않게 배치합니다.
180도에서 12분간 조리 후, 뒤집어서 8분 더 조리합니다.
프라이팬으로 튀기는 것보다 기름기가 쏙 빠지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윙을 맛볼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허니 소스나 스리라차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2. 고구마 군고구마
재료: 중간 크기 고구마 2~3개, 올리브유 약간
고구마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고구마 표면에 올리브유를 아주 살짝만 발라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25~30분간 조리합니다. 고구마 크기에 따라 시간 조절이 필요해요.
포크로 찔러봐서 부드럽게 들어가면 완성입니다.
길거리 군고구마가 생각날 때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구우면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어 정말 맛있답니다. 추운 겨울날 간식으로 딱이에요!
3. 겉바속촉 연어스테이크
재료: 연어 필렛 2조각(약 300g), 올리브유 1큰술, 레몬즙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로즈마리 약간
연어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올리브유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소금, 후추, 다진 마늘을 뿌리고 레몬즙을 살짝 뿌려줍니다.
로즈마리를 올리고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예열합니다.
180도에서 8~10분간 조리합니다. 연어 두께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세요.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같은 고급스러운 연어스테이크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건강에도 좋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기름기가 적절히 빠져 더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식재료 보관 팁! 연어는 구매 후 바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냉동 보관하세요. 해동할 때는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 맛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4. 바삭한 두부 스테이크
재료: 두부 1모, 전분 3큰술, 올리브유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파슬리 가루 약간
소스 재료: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꿀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두부를 1.5cm 두께로 자르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제거합니다.
두부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전분을 골고루 묻혀줍니다.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준 후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15분간 조리합니다.
그동안 소스 재료를 모두 섞어 소스를 만들어둡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두부를 꺼내 소스를 뿌리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고기 없이도 든든한 단백질 요리!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부 스테이크는 채식주의자도 만족할 맛있는 요리입니다.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중인 분들께도 추천해요.
5. 간편한 감자튀김
재료: 감자 2개, 올리브유 1큰술, 소금 1/2작은술, 파슬리 가루 약간, 파프리카 파우더 약간(선택)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스틱 모양으로 자릅니다. 두께는 1cm 정도가 적당해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올리브유, 소금을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에어프라이어를 200도로 예열한 후, 감자를 겹치지 않게 넣고 15분간 조리합니다.
중간에 한두 번 바구니를 흔들어 골고루 익혀주세요.
바삭하게 구워진 감자튀김에 파슬리 가루와 파프리카 파우더를 뿌려 완성합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도 바삭바삭한 감자튀김을 즐길 수 있어요. 칼로리는 확 줄이고 맛은 그대로! 케첩이나 마요네즈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6. 홈메이드 치즈스틱
재료: 모짜렐라 치즈스틱 6개, 달걀 1개, 빵가루 1컵, 파마산 치즈 가루 2큰술, 파슬리 가루 1작은술, 올리브유 스프레이
치즈스틱은 반으로 잘라 냉동실에서 30분 정도 얼려줍니다.
달걀을 풀고, 빵가루에 파마산 치즈 가루와 파슬리 가루를 섞어줍니다.
얼린 치즈스틱을 달걀물에 굴린 후 빵가루 믹스에 골고루 묻혀줍니다.
다시 달걀물과 빵가루 순서로 한 번 더 입혀주면 더 바삭해집니다.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예열한 후, 치즈스틱에 올리브유를 살짝 뿌리고 5~6분간 조리합니다.
치즈가 흘러나오기 전에 꺼내는 것이 포인트예요! 외식할 때만 먹던 치즈스틱을 집에서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이에요.
7. 초간단 갈릭 브레드
재료: 바게트 또는 식빵 4장, 버터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파슬리 가루 1큰술, 파마산 치즈 가루 2큰술(선택)
실온에 둔 버터에 다진 마늘, 파슬리 가루를 섞어 갈릭 버터를 만듭니다.
바게트는 대각선으로 슬라이스하고, 식빵은 그대로 사용합니다.
빵에 갈릭 버터를 골고루 발라주고, 원한다면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려줍니다.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예열한 후, 4~5분간 조리합니다.
빵이 바삭해지고 마늘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순간 침이 꼴깍 넘어가요! 파스타나 수프와 함께 먹으면 근사한 홈카페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남은 식빵 활용에도 딱이에요.
에어프라이어로 건강하고 맛있는 홈쿠킹을 즐겨보세요
에어프라이어는 정말 만능 주방 가전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기름을 최소화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조리 시간도 짧아 바쁜 현대인의 주방 필수템이 되었죠. 위에서 소개해드린 7가지 레시피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보세요.
처음에는 시간과 온도 조절이 어려울 수 있지만, 몇 번만 사용해보면 금방 감을 잡을 수 있어요. 여러분만의 레시피를 개발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맛있는 홈쿠킹으로 건강도 챙기고 지갑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세요!
여러분만의 에어프라이어 레시피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음에는 여러분이 추천해주신 레시피로 새로운 포스팅을 준비해볼게요!